안녕하세요.
48살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요즘 부쩍 드는 생각이 있어요.
‘과연 내가 이 회사에서 몇 년이나 더 버틸 수 있을까?’
‘나중에 정년 퇴직하고 나면 무슨 일을 해야 할까?’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긴 하지만,
마음 한켠엔 늘 불안감이 자리잡고 있더라고요.
왜 부업을 시작하게 됐을까?
첫 번째는 회사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에요.
요즘은 회사도 사람을 오래 데리고 가지 않는 시대잖아요.
조직 개편이다, 구조조정이다… 뉴스 볼 때마다 남 일 같지가 않았어요.
두 번째는 가족에 대한 책임감.
가족이 있다 보니까 혼자 무너지면 안 되겠더라고요.
경제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더 단단해지고 싶었어요.
세 번째는 나 자신을 위한 준비.
이제 50대를 바라보고 있는데, 퇴직 후에도 꾸준히 수입을 낼 수 있는 나만의 무기가 필요하다고 느꼈어요.
몸이 힘든 일 말고, 시간과 노하우를 쌓아가는 일을 하고 싶었어요.
마지막으로는 정신적인 탈출구.
회사 스트레스가 심하다 보니까, 부업을 준비하면서 조금이나마 내 인생을 주도하는 느낌을 얻고 싶었어요.
내가 선택한 부업은?
이렇게 여러 가지 생각을 하면서,
결국 나는 소규모 태양광 발전 부업을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솔직히 겁도 났어요. 투자금도 필요하고, 아는 것도 별로 없었으니까.
하지만 조금씩 공부하고, 실제로 계약을 진행하면서,
‘아, 이렇게 하나씩 배워가면서 준비하는 거구나’ 느꼈어요.
그리고 또 하나,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만들어서 애드센스 수익화에도 도전하기로 했어요.
처음에는 글 쓰는 게 뭘 그렇게 대단한가 싶었는데,
막상 해보니까 블로그도 하나의 “자산”이 될 수 있겠더라고요.
추가로 쿠팡이츠 부업도 짬짬이 뛰어봤어요.
시간 투자 대비 수입은 크지 않지만, 경험 삼아 해본 게 정말 큰 도움이 됐어요.
앞으로의 목표
지금 시작한다고 해서
바로 월 100만원, 200만원 수익이 생기는 건 아니겠죠.
하지만 작은 시도를 계속 이어가다 보면,
1년, 2년 뒤에는 내 삶에 꽤 큰 변화를 가져올 거라고 믿어요.
이 블로그에는
-
부업 도전기
-
재테크 기록
-
태양광 발전 사업 이야기
-
블로그 수익화 도전기
이런 것들을 솔직하게 남겨보려고 해요.
혹시 저처럼,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을까?’ 고민하는 누군가가 이 글을 본다면
조금이나마 용기를 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아직 늦지 않았어요.
지금부터 천천히, 하지만 확실하게.
